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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반려동물’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 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이번에 김옥진 교수님이 ‘이색 반려동물’에 관련하여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햄스터, 토끼, 기니피그, 고슴도치, 페릿, 미니돼지 등 이색 반려동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앞서 교감 능력과 동물의 수명, 특성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기니피그, 점박이도룡뇽, 페릿, 햄스터, 구피 반려인들의 인터뷰가 담겨져 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인터뷰도 함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링크를 통해 기사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_^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36592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동물이란 가족처럼 함께 교감하며 동반감과 반려감을 주는 동물을 의미한다”며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본인이 키우려는 동물의 특성과 수명을 알아보고 또 개나 고양이와 비교했을때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기에 앞서 고려해야할 부분으로 △교감 능력 △수명 △질병 예방 문제 △반려동물의 특성 등을 꼽았다. 김 교수는 “일반적으로 수명은 햄스터 2~3년, 토끼 5~10년, 기니피그 4~8년, 고슴도치 5~10년, 아홀로트 5~10년, 구피 2년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햄스터의 경우 1년이 넘어가면 암도 발생할 수 있고 노령으로 움직임이 둔해지고 감염에도 취약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미리 자신이 키우는 동물의 수명에 대해 숙지하고 죽음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와 고양이는 오랜 기간 반려동물로 사랑받으며 질병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많이 됐지만 다른 이색 반려동물은 예방접종이나 질병 진단, 치료에 대한 방법이 많이 확보돼 있지 않은 편이다”며 “먹이의 곰팡이나 세균 감염 방지, 사육 상자나 도구의 정기적 청소와 위생 관리 등이 필요한데 이러한 부분들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감염이나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색 반려동물을 키울때는 혹시라도 아픈 경우를 대비해 해당 동물을 진료할 수 있는 가까운 병원 위치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전문 동물병원에 대한 정보와 함께 치료비용 등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색 동물들을 치료하는 동물병원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평소 인터넷 동호회 등을 통해 같은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이색 반려동물의 특성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기니피그의 경우 체내 비타민 C 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비타민 C가 포함된 전용 사료를 구입해 급여해야 한다”며 “햄스터, 토끼 등은 암수 한쌍을 키우는 경우 번식력이 높기 때문에 미리 중성화수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토끼의 경우 폐렴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목욕을 시키지 않고 감기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이색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동물이 수명을 다하는 날까지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으로 입양을 하고, 입양 전에는 동물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질병 예방, 사육 관리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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