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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화재’ 사고에 관한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이번에 김옥진 교수님이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사고에 대해서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반려묘에 의한 전기레인지 사고가 잦아지면서 반려견에 의한 전선 감정, 배터리 폭발 등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여 사전 예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로 제주도 사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연구 관련 내용도 담겨져 있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31806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가 뉴스에 자주 나오는데 특히 반려묘에 의한 화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방청의 자료에 의하면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는 첫째 인덕션과 같은 전기레인지의 조작, 둘째 전선이나 배터리를 물어 뜯어서 발생, 셋째 향초를 넘어뜨려 발생하는 것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전기레인지의 조작은 반려인이 전기레인지 위에 가연성인 키친 타올이나 행주, 종이박스 등을 올려두고 외출하거나 잠이 든 사이에 반려묘가 버튼식 전기레인지 스위치를 눌러 동작시켜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반려묘는 주방의 싱크대 등 높은 곳을 가볍게 올라갈 수 있으니 이러한 유형의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전기레인지 화재 외에 전선이나 배터리 화재도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했다. 성장기 반려견은 이가 간지러워 물어뜯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전선을 물어뜯어 합선이 일어나거나 배터리가 폭발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는 것이다. 화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피복이 벗겨진 전선에 감전돼 반려동물이나 반려인이 화상을 입거나 상해를 입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또 향초를 넘어 뜨려 일어나는 경우는 반려동물이 돌아다니며 우발적으로 반려인이 켜놓은 향초를 건드리거나 아른거리는 촛불을 보고 호기심에 발로 건드려 벌어지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행동특성을 충분히 알고 예방을 위한 주의깊은 관리를 해야한다”며 “외출하거나 잠잘 때는 전기레인지와 같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의 전원코드를 뽑아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레인지 주변에는 가연성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한다”며 “특히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우발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버튼식 전기레인지 방식을 피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향초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려묘를 키우는 가정에서 가능한 향초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반려묘는 호기심이 많고 높은 곳에 향초를 피워도 점프력이 좋아 마음만 먹으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며 “부득히 향초를 피워야 한다면 사람이 있는 시간에 반려동물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피우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일 화재가 발생한 경우에는 대피를 할 때 반려동물을 이동장에 넣고 대피하는 것이 추천되고 있다. 화재 연기와 소란 때문에 반려동물이 통제가 안되고 위험한 곳으로 튀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며 “주인이 외출 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대비해 현관문 또는 창문에 ‘펫 레스큐’라는 반려동물 구조 요청 스티커를 미리 부착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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