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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심장사사충’ 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김옥진 교수님이 스카이 데일리와 ‘심장사상충’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심장사상충 감염 증상으로는 호흡곤란·운동기피·발작성 실신·객혈·복수 등이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심장사상충 약 복용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로 대저니 보호자, 최근호 수의사 분들의 인터뷰 내용도 담겨져 있습니다.
링크 첨부하오니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기사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피를 빨아 먹을 때 모기의 주둥이에 있는 가느다란 실 모양의 기생충 유충이다”며 “심장사상충은 반려동물의 혈관을 타고 심장으로 가 성충이 돼 심혈관의 폐색과 심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장사상충의 주요 숙주는 반려견이지만 반려묘도 감염이 이뤄지기 때문에 반려견 뿐만 아니라 반려묘도 정기적인 예방약을 투여해 줘야한다”며 “심장사상충의 유충은 모기의 주둥이를 통과할 정도로 작지만 감염된 반려동물의 체내에서 수개월 동안 여러 단계를 거치며 심장과 폐동맥에 정착을 해 성충이 되면 30cm 정도의 길이까지 커진다. 성충은 무수히 많은 유충을 낳아 모기가 빨아 먹을 때 전파원으로 문제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심상사상충의 임상증상은 치명적인데 3가지 유형의 증상으로 나눠볼 수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다수의 성충이 일시에 죽어서 폐동맥을 막아 생기는 증상으로서 호흡곤란, 운동기피, 발작성 실신, 객혈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간부전과 신부전으로 복수, 하복부의 피하부종, 흉수 등을 볼 수 있는 유형의 폐성심증과 돌발적인 쇠약, 식욕감퇴, 혈색소뇨증, 호흡곤란, 복수 등의 증상을 보인 후 수일 내에 폐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는 알레르기성 증상으로 기침, 객혈, 숨을 거푸 쉬는 소리를 내는 증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바로 동물병원을 내원해 심장사상충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최근 진단키트가 개발돼 짧은 시간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심장사상충감염 치료는 매우 신중하게 진행된다. 치료 과정에서 죽은 심장사상충들이 심장이나 혈관을 막게 되면 2차적으로 반려동물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심장사상충은 사전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최근 다양한 심장사상충 예방약이 개발돼 동물병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해 주사제 형태로 투여해 줄 수도 있고 먹는 약으로 구입해 월 1회 투여를 하거나 등 뒤에 바르는 제재를 구입해 월 1회 적용하는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단, 이 때 반려동물의 체중에 따라 투여하는 약의 용량이 달라지는 점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일반적으로 집 밖에서 키우는 중대형견들은 모기에 물릴 확률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예방을 특히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층아파트에 사는 반려동물 역시 산책할 때 물리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 모기에 의해 감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심장사상충을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모기가 있는 5~10월정도 계절에만 투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심장사상충은 겨울에도 전파 될 위험이 있다”며 “심장사상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년 내내 제품의 용법에 맞게 매달 정기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인들은 적용이 편하기 때문에 바르는 약을 선호하는데 빨아먹는 경우에 신경마비와 같은 독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루밍이 어려운 등 뒤쪽에 발라줘야 한다”며 “여러 마리를 키우는 집에서는 다른 반려동물이 약을 핥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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