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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암’ 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이번에 김옥진 교수님이 ‘반려동물의 암’에 관련하여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여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5살 이하 반려동물은 매년 1회, 6살 이상 반려동물들을 6개월마다 권장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보슬이 보호자님, 박현성 수의사님에 대한 인터뷰도 같이 있으니 링크를 통해 기사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30210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기사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사람들이 암에 걸리듯이 반려동물도 암으로 고통을 받으며 죽음에 이르기까지 한다”며 “미국 수의사회에 따르면 수명 15년을 기준으로 반려동물 25% 정도가 암으로 죽는다. 반려동물에서 주로 문제를 많이 야기하는 암으로는 악성림프종, 피부암, 유선종양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림프종은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조직과 림프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전이가 잘되는 특성 때문에 발견이 늦고 예후도 좋지 않다. 반면 피부암은 다양한 피부 조직들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피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며 “유선 종양은 사람의 유방암과 같이 반려동물의 유선 쪽에 몽우리로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기 때문에 관심있는 반려인들에 의해 빨리 발견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반려인의 식생활이나 집안 환경이 반려동물에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발암인자에 노출되는 부분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주의하고 반려동물 용품의 페인트나 플라스틱 등의 위해성 등이 검증된 제품들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중성화 수술을 통해 수컷은 정소암, 암컷은 유선암이나 난소암, 자궁암의 발병을 많이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중성화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의 암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전이가 된 경우는 손을 쓸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5살 이하 반려동물은 매년 1회, 6살 이상의 노령 반려동물은 6개월마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암은 양성에서 악성으로 악화되거나 종양의 범위가 국소적이었다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전신으로 전이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으로 외과적 수술을 통해 이를 절제해 내고 전이를 예방하기 위한 항암제 투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다”며 “반려인 중에서 간혹 반려동물의 암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는데 악성으로 주변 장기에 전이돼 반려동물이 고통스러워하며 치료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한다면 빠른 외과적 수술을 통해 원인 암을 제거해 주변으로 암 세포가 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반려동물의 암은 여러 측면에서 사람과 다르지 않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발암인자를 미리 차단해주는 예방이지만 유전 요인이나 여러 환경 요인으로 막지 못해 발생하는 암은 조기 발견을 통해 빨리 제거해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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