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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탈모’ 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 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이번에 김옥진 교수님이 ‘반려동물 탈모’에 대해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탈모 원인에는 내분비계 질환, 세균 감염, 피부질환, 미용, 스트레스 등을 꼽고 있습니다.
“꾸준한 빗질로 죽은 털을 제거하고 영양관리를 충분히 해줘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기사에는 반려모 한냥이 보호자, 박현성 수의사 인터뷰가 있으니 링크를 통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동물은 품종에 따라 특히 털이 많이 빠지는 품종이 있어 입양 시 품종의 특성을 잘 고려해야 한다”며 “털이 많이 빠지는 반려견은 비글, 바셋하운드, 닥스훈트, 달마시안, 포메라니안, 퍼그, 셰인트버나드, 사모예드, 시바견, 시베리안 허스키 등이 있으며 털이 많이 빠지는 반려묘는 메리칸 컬, 샤트룩스, 랙돌, 러시안블루 등이 있다. 이와 같이 털이 많이 빠지는 품종들은 다른 품종들보다 피부와 모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이 평상시보다 갑작스레 털이 많이 빠지는 경우에는 건강 이상을 생각해봐야한다”며 “우선 영양 상태가 안 좋은 경우 모근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털이 많이 빠지게 되는데 이 때 균형 잡힌 영양소들이 보장된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고 상태에 따라서는 모발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반려동물 탈모에는 쿠싱 증후군과 같이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탈모도 있고 흔히 피부병으로 부르는 피부 곰팡이 감염증이나 모낭충, 개선충과 같은 피부 기생충 감염에 의한 탈모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 때문에 피부 가려움증과 탈모가 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교수는 “부분적으로 털빠짐이 보이고 피부 발적이나 염증을 동반한 가려움증으로 반려동물이 긁는 행동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원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반려동물은 털갈이 계절인 봄과 가을에 털이 더 빠지게 되는데 반려묘들은 특히 이 시기에 빗질을 매일 해줘 빠지는 털을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반려묘는 그루밍을 하면서 자신의 털을 혀로 핥고 정돈하는 과정에서 많은 털들을 먹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모의 다른 원인으로 심한 스트레스나 노령화에 따른 피부 기능의 감소, 임신에 따른 영양 불균형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또한 작용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의 탈모는 피부병이나 건강 이상과 같은 복합적인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영양이 풍부한 사료의 급여와 자주 빗질을 통한 털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반려동물의 탈모는 반려인들의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것과 같이 반려인 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평소 자주 빗질을 해주고 피부 건강을 위한 처치를 해주면서 비정상적인 털빠짐이 없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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