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입니다.
이번에 김옥진 교수님이 노령견에 관련하여 스카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노령견은 비만, 치아문제, 근육량 감소, 대소변 실수 등 문제가 나타나며
치아관리, 적정 체중 유지, 정지적인 건강검진 등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로 박현성 수의사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인터뷰 내용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기사를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치주염으로 치과 질환이나 이가 빠지게 되면 잘 씹지 못하고 삼키게 돼 소화력이 급속히 떨어져 건강이 악화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양치,정기적인 스케일링 등 치아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며 “또한 노령화되면서 백내장 및 녹내장, 당뇨병, 신장기능 이상 등이 반려견에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며, 면역저하로 감염성 질병에 보다 취약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백신 추가 접종과 구충 및 건강검진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옥진 교수는 “노령견을 보다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양질의 균형 잡힌 영양소의 급여가 필요하다”며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령견을 위해 소화 흡수가 잘되고 노령견의 필수 영양소가 배합된 노령견 전용 사료를 급여해야 하며 딱딱한 간식들은 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단단한 간식들은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 기능 이상과 더불어 노령견에서 자주 오는 문제가 심리적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우울이나 불안과 같은 심리적 문제를 겪지 않도록 반려인들의 조금 더 세심한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며 “실제로 반려견의 눈을 지긋이 봐주는 것만으로도 반려견들이 주인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애정 호르몬 옥시토신 분비가 증가돼 건강에도 도움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