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유농업으로 동물을 활용한 심리치료 지원 –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센터장 김옥진 교수, 사진 중앙)가 지난 17일 김포시 ㈜가농에서 ‘㈜가농(대표 박영춘, 사진 좌측)’ 및 ‘김포곤충농장(대표 장동귀, 사진 우측)’와 협약식을 가졌다.
‘㈜가농과 ‘김포곤충농장’은 닭과 토끼와 같은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교육 및 페험 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하고 있는데, 이 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로부터 치유 프로그램 지원과 컨설팅 지원을 받아 치유농업 분야에 큰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는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 지원으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 사업인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 주관책임 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있어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치유농업 분야에 그 동안의 성과를 접목하여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의 과학적 검증을 치유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원광대 김옥진 교수는 “최근 치유농업법이 만들어지는 등, 농업의 신성장 사업 분야로 치유농업 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으며,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치유모델 개발 및 적용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국민의 정서적 안정 도모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식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치유농업 분야에서 동물 및 곤충을 활용한 정서 및 심리적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지침 제시와 실무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