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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아토피 피부염’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 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김옥진 교수님이 스카이 데일리와 ‘반려견 아토피 피부염’에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아토피 원인은 음식, 집먼지 진드기 등을 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반려견, 반려인 동거환경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완치는 어려우며 청결을 유지하고 저알러지 성분이 들어있는 사료가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 기사에는 다리의 보호자, 이상철 수의사의 인터뷰도 같이 포함되어 있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33721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김옥진 교수는 반려견 아토피는 “알레르겐(allergen)이라고 하는 원인물질에 노출돼서 일어난다”고 말했다.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귀·눈 등 얼굴 부위나 몸과 사지를 연결하는 이음새 부분에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재발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김옥진 교수는 “동물병원 치료를 통해 가려운 소양증과 피부염증이 개선되어 치료되어도 알레르젠 물질에 노출된다면 다시 재발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확인한 알레르겐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는 수의사의 처방 외에 생활 습관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아토피 증상 해결책과 같이 주변 환경의 위생 상태와 청결에 각별히 신경 써 줘야 한다. 집먼지나 꽃가루, 곰팡이와 세균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주기적인 환기와 침구류 세탁 및 생활공간 청소 등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도 중요하며 산책 시 풀과 잔디에 노출되는 경우도 최소화해야 한다.

반려견이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이상철 수의사는 “사료 외에 사람이 먹는 음식은 일체 급여하지 말아야 한다”며 “저알러지 성분의 처방식 사료를 급여해 근본적인 원인을 차단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반려견 아토피는 증상이 심한 경우 심한 출혈과 피부염증을 동반해 사람에게 피부병을 옮길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아토피 자체가 전염성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에게 옮는 일은 없다고 이상철 수의사는 설명했다.

다만 김옥진 교수에 따르면 반려견과 반려인은 같은 공간에 거주하는 만큼 반려인에게도 아토피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김 교수는 “반려견의 건강과 주인의 건강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다”며 “아토피 원인 물질들이 많은 환경에 거주하는 반려견이 아토피가 발생하면 같은 공간에 거주하는 사람들도 아토피 발생의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면서 반려인의 아토피 여부는 반려견으로부터의 전염이 아닌 환경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반려견은 털 변색, 탈모, 피부가 검게 변색되는 태선화나 피부발적 등이 생길 수 있다. 간혹 피부에 일어나는 질환인 아토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피부 영양제를 먹이는 반려인도 있다. 그러나 아토피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겐 원인물질 때문에 일어나는 질병이므로 영양제를 급여하는 것으로는 큰 차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김옥진 교수는 “만약 치료제와 영양제 등에 문제 원인이 된 알레르겐이 포함된 경우 아토피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해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급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완치는 어렵지만 “아토피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피부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 샴푸가 아닌 특수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며 “약용샴푸, 저알레르기성 샴푸, 지루용해성 샴푸 등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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