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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 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이번에 김옥진 교수님이 ‘유기동물’ 관련하여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입양 전 충분한 사전 교육이 필요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자료, 한냥이 보호자, 대식이 보호자님의 인터뷰도 같이 담겨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기사도 링크를 통해 첨부하였으니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면서 부작용으로 유기동물 수도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경우 수용에 한계가 있어 일정 기간 공지를 하고 입양이 되지 않는 아이들은 안락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동물 유기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동물 수를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동물등록제 시행, 번식업·판매업의 인허가, 중성화 지원을 통한 개체 수 조절 등이 있다”며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도 유기되는 동물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유기동물 예방 정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다른 나라를 예로 들며 독일의 경우에는 반려견 입양을 위해선 반려인이 될 자격이 있는지 평가하는 반려견 면허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네덜란드는 2016년부터 법으로 반려견의 중성화를 반려인 의무로 규정해 개체수를 효율적으로 조정하고 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상업적 번식장 출신의 개와 고양이를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반려동물의 유기 원인으로 짖음이나 공격성 등의 문제 행동, 동물병원 치료비와 같은 양육 비용 등이 자주 거론되는데 이러한 유기의 원인은 반려동물의 입양 단계의 문제라 생각된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반려동물의 입양이 다른 나라에 비교해 매우 쉬운 상황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번식이 과도하게 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낮게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문제점으로는 입양하는 사람들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을 지적할 수 있다”며 “입양에 따른 책임, 생명을 책임지기 위한 시간과 경제적 준비가 돼 있어야 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가족과 같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반려인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들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입양을 하기 때문에 유기와 같은 일들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비 반려인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입양 전 교육 이수 의무화 △반려동물의 종류나 품종에 따른 특성 등에 관한 기본교육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문제행동의 원인과 예방같은 동물행동학적 교육 △올바른 사육을 위한 반려동물의 관리 요령과 질병 예방을 위한 수의학적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교육 등을 필수로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동물을 입양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교육을 받고 정통한 지식을 가지고 자신에 맞는 반려동물을 선택해야 하며 일단 입양된 동물은 평생 가족으로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며 “유기가 없이 동물과 인간의 쌍방향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는 입양한 동물들의 올바른 돌봄이 필요하며 문제행동 예방과 질병의 예방을 위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28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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