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김옥진 교수님이 ‘반려견 중성화 수술’관련 하여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출산 계획이 없다면 고환암, 유선종양 등 질병 예방 위해 중성화 수술을 권장하며 중성화 수술 후 식이조절, 꾸준한 운동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로 한국펫사료협회와 가을이 보호자님, 박현성 수의사님 인터뷰도 있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동물의 중성화 수술은 문제행동의 예방, 생리의학적 이유, 질병 발생 예방과 수명 연장 등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문제 행동의 예방측면에서 중성화 수술은 수컷의 경우 배뇨 문제 행동, 공격적 행동, 마운팅 등의 행동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고 암컷의 경우 특히 반려묘는 발정기 행동으로 인한 울부짖음, 가출과 같은 행동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생리의학적 측면에서 중성화 수술은 불필요한 번식을 막을 수 있고 암컷 반려묘의 경우 특히 번식력이 높기 때문에 어린 시기에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다”며 “질병 발생 예방 측면에서 수컷의 경우 고환암, 암컷의 경우 자궁축농증, 난소암, 유방암 억제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여러 연구들에 의하면 중성화 수술을 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평균 수명이 더 길기 때문에 번식을 시키지 않는다면 3개월령에서 6개월령 사이에 중성화 수술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이가 들어서 수술을 하는 경우 이미 성 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진데다 성 성숙이 이뤄졌기 때문에 어린 연령의 수술 때보다 문제 행동이나 자궁축농증, 고환암과 유방암 같은 질병의 발생 위험이 더 높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건강과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며 그 시기 또한 적정 연령에 맞춰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