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요즘에 반려견과 봄나들이를 즐기시는 보호자분들이 많으신데
그런 점에 대해 김옥진 교수님이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봄철 진드기, 안충, 알레르기 유발 식물 등을 주의하며 이상 증세가 보인다면 동물병원을 찾을 것을 권하였습니다. 또한 비반려인을 위해 펫피켓을 준수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외로 김성일 우리동물문화연구소장님의 인터뷰도 있으니 링크를 통해 기사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날씨가 따뜻해진 봄날, 반려견과 함께하는 나들이는 반려견과 동반감을 형성하고 일상을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고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 좋으며 멀리 가지 않아도 반려견과 편안하게 놀 수 있는 곳이라면 봄나들이로 적합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옥진 교수는 “봄나들이를 위해 장거리 이동하는 경우 반려견은 멀미나 이동 스트레스에 의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멀미약을 처방 받는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따뜻한 날씨와 야외라는 개방성 때문에 반려견들이 과도하게 뛰어 놀면서 관절이나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 평상시 적절한 산책이나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나들이 시 과도한 운동은 통제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봄은 반려견들이 마음껏 냄새 맡고 놀이 활동을 하는 동안 진드기의 공격을 받을 위험도 높아지는 계절로 미리 진드기 예방제를 처방 받아 몸에 발라 주거나 나들이 후에 몸에 붙은 진드기가 없는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 경우 동물병원에 바로 방문해 특히 진드기를 주둥이까지 완전히 제거하도록 하고 독소를 제거하기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야외 나들이를 하면 눈에 기생하는 안충의 감염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나들이 후에 눈물이 많아지고 눈에 꿈틀거리고 있는 실 같은 물체가 보이지는 않는지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상 증세를 보일 시 바로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야외 활동을 즐기면서 반려견들이 알레르기 유발 식물이나 꽃가루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지는데 미리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면 접근을 막아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이와 같이 미리 준비하고 대비한다면 봄나들이를 통해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