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학과

Wonkwang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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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외이염’ 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 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김옥진 교수님이 반려견의 고질병인 ‘외이염’에 관하여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주 1~2회 귀 세정제로 귀 청소를 해줘야 하며
외이염 방치시 중이염, 내이염으로 진행 되고 안면마비 증상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외로 링크를 통해 본 기사를 보시면 농촌진흥청과 최근호 수의사의 인터뷰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견의 귀는 L자 모양으로 꺾여 공기순환이 잘되지 않고 분비샘이 많아 귀지가 많이 발생하고 또한 귀 안에 털이 자라기 때문에 세균 부착이 잘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반려묘는 귀의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외이염의 발생이 적지만 관리를 잘 해주지 못할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 또는 귀진드기의 감염으로 외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외이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악화되는 경우 청력을 잃거나 균형을 못 잡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외이염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동물병원을 방문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귀가 접혀 있거나 귓털이 많고 분비샘이 발달한 품종들은 외이염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이들 품종을 기르는 반려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의 외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귀에 공기 소통이 잘되도록 해야하며 목욕 시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목욕 후 귓속이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귀청소 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외이염이 이미 진행된 반려동물은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귀청소를 하는 것이 오히려 염증으로 약해진 외이도에 손상을 끼쳐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며 “귀세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에서만 예방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주 1회 정도 전용 귀세정제를 사용해 귓속을 마사지해주고 탈지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외이도에 귀털이 많은 반려견은 정기적으로 귀털을 뽑아 줘야하는데 귀털은 집에서 뽑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외이도에 상처를 줄 수 있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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