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산업학과

Wonkwang University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반려동물산업학과

Wonkwang University

Facebook
LinkedIn
Skype
Pinterest

반려견 ‘외이염’ 관련 김옥진 교수님 스카이 데일리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김옥진 교수님이 반려견의 고질병인 ‘외이염’에 관하여 스카이 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주 1~2회 귀 세정제로 귀 청소를 해줘야 하며
외이염 방치시 중이염, 내이염으로 진행 되고 안면마비 증상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외로 링크를 통해 본 기사를 보시면 농촌진흥청과 최근호 수의사의 인터뷰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견의 귀는 L자 모양으로 꺾여 공기순환이 잘되지 않고 분비샘이 많아 귀지가 많이 발생하고 또한 귀 안에 털이 자라기 때문에 세균 부착이 잘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반려묘는 귀의 구조가 비교적 단순해 외이염의 발생이 적지만 관리를 잘 해주지 못할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 또는 귀진드기의 감염으로 외이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 “외이염의 원인은 다양하며 악화되는 경우 청력을 잃거나 균형을 못 잡는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외이염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동물병원을 방문해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귀가 접혀 있거나 귓털이 많고 분비샘이 발달한 품종들은 외이염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이들 품종을 기르는 반려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반려동물의 외이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귀에 공기 소통이 잘되도록 해야하며 목욕 시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목욕 후 귓속이 습하지 않도록 잘 말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귀청소 시 주의할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외이염이 이미 진행된 반려동물은 세정제를 사용하거나 귀청소를 하는 것이 오히려 염증으로 약해진 외이도에 손상을 끼쳐 상태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며 “귀세정제는 건강한 반려동물에서만 예방을 위해 사용해야 하며 주 1회 정도 전용 귀세정제를 사용해 귓속을 마사지해주고 탈지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외이도에 귀털이 많은 반려견은 정기적으로 귀털을 뽑아 줘야하는데 귀털은 집에서 뽑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외이도에 상처를 줄 수 있어 동물병원을 방문해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반려동물산업학과

Wonkwang University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