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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증’에 관련하여 스카이데일리와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이번에 김옥진 교수님이 ‘유루증’에 관련하여 스카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눈물자국 방치에 있어 부작용이 일어남과 눈 주위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보호자 인터뷰와 박현성 수의사님 인터뷰 내용도 있으니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_^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유루증은 눈 밑이 착색돼 지저분해 보일 뿐만 아니라 습해진 상태로 방치할 경우 눈 밑이 헐고 염증,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눈이 크고 돌출된 푸들, 시추, 페키니즈, 포메라니안 등은 구조적으로 눈물이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흰색 털을 가진 말티스나 푸들, 비숑, 포메라니안 등의 품종에서 흐르는 눈물이 분홍색으로 착색돼 더 심각하게 느껴지게 되는데 눈물자국이 분홍색으로 착색되는 원인은 눈물에 함유된 ‘포르피린’ 성분이 빛에 반응해 털이 갈색이나 붉은색으로 착색되기 때문이다”며 “유루증은 ‘눈물착색증후근’으로도 불리는데 이와 같이 눈물자국이 분홍색으로 착색되기 때문에 불리는 이름이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유루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동물병원 수의사에 의한 정확한 원인 진단과 그에 따른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려동물이 눈물이 많이 나는 이유로는 눈물샘의 과다 발달로 눈물 양이 많은 경우, 눈물이 흘러 내려가는 비루관이 막힌 경우, 눈 주변의 털과 속눈썹 또는 눈꺼풀이 눈을 찔러 자극을 주는 경우, 각막궤양이나 각막의 이물이 있는 경우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에 따라서는 내번된 안검(눈꺼풀이 눈 안쪽으로 말려들어간 상태)을 교정해 주는 수술이나 혹은 눈물샘을 줄여주거나 막힌 비루관을 뚫어주기 위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더욱이 눈물자국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눈물자국 예방을 위한 방법으로 반려동물 안구세정제를 넣어 주면서 눈 밑에 흐른 눈물을 부드러운 티슈로 닦아주는 방법이 잘 알려져 있지만 가볍지 않은 증상을 가진 개체들에서는 효과가 크지 않다”며 “다른 방법으로 ‘눈물지우개’라는 명칭의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인데 착색을 지우기 위한 성분들이 간혹 안구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들이 있어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최근에 착색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눈물의 포르피린 성분을 줄여준다고 홍보하는 사료나 눈물영양제로 불리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반려동물 사료나 용품의 기능성에 대한 인증제도가 현재 운영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과학적 검증이 부족한 제품들이 다수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기에 눈물지우개나 눈물영양제를 사용하기 전에 동물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통해 진단을 먼저 받고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받아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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