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려동물산업학과입니다.
김옥진 교수님이 반려동물의 치아건강 관련 인터뷰를 스카이 데일리와 함께 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은 입 속 세균의 위험성과 반려동물 치아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반려동물의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담았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박현성 수의사님의 인터뷰 내용도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링크는 첨부했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교수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으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 구강의 질병이기때문에 구강검진을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체크를 손쉽게 해볼 수 있다”며 “건강한 반려동물은 잇몸이 선홍색으로 탄력이 있고 치아는 치석이나 충치가 없이 하얀색을 띄며 입냄새 또한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 전용치약을 이용해 양치질을 잘 해 주게 되면 반려동물의 치석이나 충치 및 잇몸질환을 잘 예방할 수 있다”며 “최근에 습식 사료나 간식을 많이 주는 반려인들이 많은데 이런 식습관은 반려동물에 치석이나 치은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반려묘 같은 경우 ‘고양이 헤르페스 바이러스’나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등으로 구내염을 유발해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감염병뿐만 아니라 간염이나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을 가진 반려동물들은 입 냄새가 심하게 나고 구내염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강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으로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기적인 양치질, 스케일링 등 반려동물의 구강 관리를 통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