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산업 시장 이끌 전문가 육성 목표 –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가 동아일보에서 주관하는 ‘유망학과 HOT100’에 선정됐다.
‘유망학과 HOT 100’은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가 전국 대학의 학과들을 조사하고, 미래 비전을 평가해 선정한 유망학과로서 기존의 점수나 서열, 평판이 아니라 적성이나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는 6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을 이끌어갈 반려동물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2018년 신설돼 2019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특히 신설학과지만, 재학 중에 동물간호복지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동물행동상담사, 반려동물관리사, 애견미용사, 실험동물기술원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졸업 후 반려동물 산업 분야 취업 및 창업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생명환경학부 김옥진 교수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4차 산업 유망 직종으로 동물매개치료를 담당하는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반려동물을 돌보는 ‘도그워커’ 등을 선정할 정도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는 미래 전망이 밝은 분야”라며, “학부 4년제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신설됨에 따라 향후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