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학생 인턴십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기여 –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옥진)와 전북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센터장 한재익)가 전공현장실습 및 실무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진행된 협약식은 김옥진 학과장과 한재익 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야생동물 재활관리 인력을 위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생 인턴십 제공 및 일자리 창출, 공동 신규 사업 검토 및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옥진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진로상담 과정에서 야생동물 재활 및 생태 연구 관련 진로를 염두에 둔 학생들이 다수 있음을 알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인 야생동물 재활 전문 인력 양성과 실무 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한재익 센터장은 “4년제로 특성화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협약을 계기로 야생동물 재활관리실무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 지원으로 설립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야생동물의 질병연구 및 부상 야생동물 구조, 치료, 재활을 통한 자연생태계 보호, 멸종위기 동물의 유전자원 확보와 복원사업 등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효율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